구조조정 중인 한국GM 노사의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20일 끝내 결렬됐습니다. 한국GM 노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간 넘게 인천 부평공장에서 임단협 교섭 및 지도부 비공개 면담을 벌인 끝에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노사는 군산공장 근로자 고용 보장 문제와 총 1천억원 규모의 비용절감 자구안 등 핵심 쟁점에서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비용절감 자구안부터 잠정 합의해야 한다는 사측 입장과 군산공장 근로자 고용 보장 문제를 먼저 확약해야 한다는 노조의 입장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무산됐기 때문입니다. 이날 교섭에서 사측은 전날과 같은 내용의 요구안을 제시하며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사측은 총 1000억원 규모의 비용절감 자구안을 먼저 합의하고 군산공장 근로..
금호타이어 인수에 나선 차이융썬 중국 더블스타 회장은 22일 "인수에 대한 노조의 합의를 희망하지만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다"며 노조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금호타이어 인수를 추진 중인 중국 더블스타 차이융썬 회장이 금호타이어에 독립경영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경영진이 회사를 운영하되 사외이사 및 주주권 행사 방식으로 금호타이어를 경영하겠다는 것입니다. 인수 후 고용 보장도 제안했습니다.이날 차이 회장은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호타이어 인수와 관련,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려는 목적은 소유나 통제보다는 협력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와 협력을 통해 기술을 가져가는 게 아니라 전세계 기업으로 상생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수가 성사되면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금호타이어 노동조합 간 19일, 처음으로 간담회가 이루어졌습니다.이날 간담회는 당초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해외자본유치'를 놓고상호 입장 차이가 커서 예정 시간보다 30분을 더 넘기고 서야 종결됐습니다.이동걸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광주공장에서 (중국 더블스타)해외 자본 유치에 극렬하게 반대하는 금호타이어 노동조합 조삼수 대표지회장과 정송강 곡성지회장, 김현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장 등 노조집행부 3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이날 간담회는 앞서 16일 채권단이 오는 30일까지 더블스타 매각에 노조가 동의하지 않으면 '자율협약 절차'를 즉시 중단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한 상태에서 진행됐습니다.노조 측은 간담회 종류 이후 이뤄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 회장과 나눈 대화..
한국지엠(GM) 노조가 올해 임금을 동결하고 2017년도 성과급을 받지 않는 내용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안을 15일, 마련했습니다. 사측이 제시한 자구안 중 절반만 수용한 셈이어서 향후 노사 교섭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 되는데요.한국GM 노조는 15일 부평 본사에서 제84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단협 교섭안을 확정했습니다. 당초 노조는 최근 사측이 제시한 임단협 교섭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올해 기본급 인상율을 5.3%로 책정한 민주노총 지침을 사측에 요구할 것으로 전망되었는데요.사측이 이달 초 제시한 요구안에는 올해 임금 인상을 동결하고 올해 성과급 지급과 승진을 유보하는 내용과 함께, 향후 회사 수익에 따라서 임금인상을 조정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또 명절과 창립기념일에 제공되던 각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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