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60대 남성이 인터넷 숙박공유 플랫폼을 통해 여성들에게 아파트 일부를 임대하고, 이들의 샤워장면 등을 몰래 녹화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피해 여성 중에는 한국인도 있다고 현지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주로 대학생들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8명의 국적은 한국·러시아·콜롬비아 등으로 알려졌습니다.이 남성은 파리 시내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일부 공간을 인터넷 숙박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Airbnb)를 통해 빌려준 뒤 이들의 샤워장면 등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그는 유럽연합(EU)의 대학생 교류 제도인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의 혜택으로 파리에 온 외국의 여대생들을 범행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 남성의 범행은 아파트의 일부를 빌려 생활하던 한 여성이 우연히 집주인이 컴퓨..
러시아가 자국 외교관들을 집단 추방한 서방 국가들을 상대로 보복 조치 이행에 착수했습니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9일(현지시각) 러시아에 있는 미국 외교관 60명과 다른 외교관들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과 유럽연합(EU) 14개국은 자국 내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한 바 있습니다. 추방된 러시아 외교관은 모두 130여명에 달하는데요.러시아는 지난 30일(현지시간), 관련 유럽 국가 대사들을 모스크바 시내 외무부로 초치해 보복 조치를 전달했습니다.시아 외무부는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언론 보도문을 통해 23개국 공관 대표들이 초치됐다고 전했습니다.대사 초치 국가 목록에는 호주, 캐나다, 독일, 덴마크,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폴란드, 체코, 발트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실시된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73.9%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습니다. 푸틴의 경쟁자였던 공산당의 파벨그루디닌은 11.2%를 얻었습니다.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이날 국영 여론조사 기관 브치옴의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파벨 그루디닌 공산당 후보는 11.2%, 블라디미르 쥐리놉스키 자유민주당 후보는 6.7%, 방송인 출신 크세니야 소브착 후보는 2.5%를 각각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다른 당 후보 모두가 푸틴 대통령의 예상 득표율에 근접하지 못했는데요. 푸틴 대통령의 4선은 이미 기정사실화 되고있습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의 기대와 다르게 투표율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도 모스크바 시간을 기준으로 오후 7시..
영국 정부가 '러시아 스파이'암살 사건과 관련해 영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을 23명 추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단일 사건 추방 규모로는 최근 30년 동안 가장 큰 수준입니다.앞서 메이 총리는 지난 12일 러시아 출신 이중간첩 세르게이 스크리팔(66)과 그의 딸 암살 시도에 러시아 정부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짓고, 러시아 측의 소명이 없으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국에 기밀을 넘긴 이유로 수감생활을 하다 죄수 맞교환으로 풀려난 전직 러시아 스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 율리아(33)는 지난 4일 영국 솔즈베리의 한 쇼핑몰 앞 벤치에서 독극물에 중독되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이번에 검출된 독극물은 '노비촉(Novichok)'으로 지난해 북한이 김정남을 독살하는 데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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