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중인 한국GM 노사의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20일 끝내 결렬됐습니다. 한국GM 노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간 넘게 인천 부평공장에서 임단협 교섭 및 지도부 비공개 면담을 벌인 끝에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노사는 군산공장 근로자 고용 보장 문제와 총 1천억원 규모의 비용절감 자구안 등 핵심 쟁점에서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비용절감 자구안부터 잠정 합의해야 한다는 사측 입장과 군산공장 근로자 고용 보장 문제를 먼저 확약해야 한다는 노조의 입장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무산됐기 때문입니다. 이날 교섭에서 사측은 전날과 같은 내용의 요구안을 제시하며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사측은 총 1000억원 규모의 비용절감 자구안을 먼저 합의하고 군산공장 근로..
한국GM 노조가 파업에서 한발 물러나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후속 교섭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한국GM 노조는 이달 2일 신청했던 쟁의조정을 연기해달라고 11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요청했습니다.노조의 쟁의조정 연기 요청에 사측도 동의함에 따라 원래 이날까지 였던 조정기간(기존 10일)은 오늘17일까지 총 6일간 연장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GM 노사는 12일 오후 재개될 제 8차 임단협 교섭에서 입장차를 좁힐 기회를 얻었습니다.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열린 제2차 중앙노동위원회의에서 "12일 오후 1시 30분 인천 부평공장에서 열릴 제 8차 임금단체협상에서 사측이 성실히 교섭에 나서기를 바라며 쟁의조정 연기신청을 했다"며 "사측도 합의해 쟁의 조정일은 다음주 중으로 미뤄졌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쟁의조정을 ..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한국GM 소속 50대 근로자가 20여 일 만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6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인근 승기천 주변 길가에서 한국GM근로자 A(55)씨가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했습니다.발견 당시 A씨는 자신의 차량 뒷자석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경찰은 이날 지구대와 파출소 경찰관 등 80여명을 투입해 A씨 자택 인근을 수색 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타살 흔적 또한 없었습니다. A씨가 병력이 없는 등에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실직에 대한 부담감으로 극단적..
한국지엠(GM) 노조가 올해 임금을 동결하고 2017년도 성과급을 받지 않는 내용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안을 15일, 마련했습니다. 사측이 제시한 자구안 중 절반만 수용한 셈이어서 향후 노사 교섭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 되는데요.한국GM 노조는 15일 부평 본사에서 제84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단협 교섭안을 확정했습니다. 당초 노조는 최근 사측이 제시한 임단협 교섭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올해 기본급 인상율을 5.3%로 책정한 민주노총 지침을 사측에 요구할 것으로 전망되었는데요.사측이 이달 초 제시한 요구안에는 올해 임금 인상을 동결하고 올해 성과급 지급과 승진을 유보하는 내용과 함께, 향후 회사 수익에 따라서 임금인상을 조정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또 명절과 창립기념일에 제공되던 각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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