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여성의 사진과 타인의 알몸 사진 합성을 의뢰해 소지한 한양대 학생 B씨를 음화제조 및 소지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B씨는 음란물을 합성해주는 SNS 계정에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여성 2명의 사진 합성을 의뢰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현재 문을 닫았으며 운영자도 종적을 감춘 상태입니다.이 사건은 지난해 12월 B씨가 휴대폰을 분실하며 드러났는데요. B씨의 스마트폰을 주운 학생이 피해자 중 한명을 알아보며 알려졌습니다. 사진에 이용된 두명을 포함한 여성 10여명은 B씨를 집단고소했는데요. 모두 B씨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던 여성들이었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B씨는 합성사진을 소장만 했을 뿐 유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하원의원 투표에서 364표의 찬성표를 얻어 재선출 되며 4번째 총리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미 내정된 15명의 장관들을 임명하고, 메르켈총리와 장관들은 취임 선서를 시행했습니다.지난해 9월 24일 총선 이후 5개월 만에 새 정부가 출범한 것인데요.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은 총선 승리 후 이른바 '자메이카(기민·기사 연합-자유민주-녹색) 연립정부' 협상 실패로 새 정부 구성에 애를 먹었습니다. 이후 기민·기사 연합은 제 2당인 사회민주당과 대연정 협상을 벌인 끝에 지난 8일 177페이지에 달하는 연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기민당은 지난달 27일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에서, 사민당은 지난 4일 발양측은 전날 대연정 협약..
영국 정부가 '러시아 스파이'암살 사건과 관련해 영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을 23명 추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단일 사건 추방 규모로는 최근 30년 동안 가장 큰 수준입니다.앞서 메이 총리는 지난 12일 러시아 출신 이중간첩 세르게이 스크리팔(66)과 그의 딸 암살 시도에 러시아 정부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짓고, 러시아 측의 소명이 없으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국에 기밀을 넘긴 이유로 수감생활을 하다 죄수 맞교환으로 풀려난 전직 러시아 스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 율리아(33)는 지난 4일 영국 솔즈베리의 한 쇼핑몰 앞 벤치에서 독극물에 중독되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이번에 검출된 독극물은 '노비촉(Novichok)'으로 지난해 북한이 김정남을 독살하는 데 사용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봤다고 두 번째로 폭로한 여성이 안 전 지사를 고소했습니다.두 번째 피해자 A씨는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의 직원으로, 안 전 지사로부터 1년 넘게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고 지난 7일 주장했습니다.두 번째 피해자 A씨의 고소 대리인인 오선희, 신윤경 변호사는 14일 오후 안 전 지사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및 추행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서부지검에 제출했습니다. 오선희 변호사와 신윤경 변호사 등 변호인단 2명은 고소장 제출 후 여성아동범죄조사부 검사들과 1시간 가량,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오 변호사는 "피해자가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피해자 입장에서는 가장 힘든 게 용기를 냈더니 자신의 개인정보들이 밝..
세계적인 물리학자 향년 76세 스티븐 호킹 박사가, 14일(현지시간) 별세했습니다.스티븐 호킹 박사의 유족은 그가 이날 오전 영국 캠브리지의 자택에서 임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호킹 박사의 자녀들은 성명을 통해 "사랑하는 아버지가 오늘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그는 위대한 과학자이자 비범한 인물이었고,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했습니다.1942년생인 호킹 박사는 21세의 나이로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이른바 '루게릭병' 진단을 받게되어, 50년 넘게 휠체어에 몸을 의지해 생활해왔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며 학문적 성과를 꽃피웠습니다. 그는 1965년 케임브리지대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뛰어난 연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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