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은 개·돼지"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파면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 기획관이 정부를 상대로 낸 파면 불복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복직하게 되었습니다. 교육부는 법원이 파면은 과하다는 취지로 판결한 것으로 보고 징계 수위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교육부는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었지만 법무부 국가 송무 상소심의위원회가 1·2심 판결을 뒤집기 어렵다며 상고 불허 방침을 알려와 2심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교육부가 상고를 포기하면서 승소한 나 전 기획관의 파면 불복 소송 결과는 상고 기한 2주가 지난 17일 최종 확정됐습니다.교육부는 이른 시일 안에 공무원징계위원회에 다시 징계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법원 판결이 비위 사실을 인정하지만 파면은 과하다는 취지로 판결한 점을 고려해 파면·해임을 ..
학생들을 수년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자택에서 숨친채 발견됐습니다.한국외대는 "최근 SNS와 언론을 통행 '미투' 관련 의혹이 제기된 우리대학 A 교수가 오늘 유명을 달리했다. 유가족과 같은 학과 교수가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이에 앞서 한국외대 페이스북 '대나무숲'에는 A 교수의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을 고발한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A 교수는 학생들에게 "남자친구랑 옷을 벗고 침대에 누워 본 적 있느냐"라고 묻거나 "그런 립스틱을 바르면 남자친구가 먹음직스럽게 생각하지 않겠냐"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글의 작성자들을 A 교수가 팔을 꼬집거나 뒤에서 안는 등의 성추행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A교수는 2006년 학내 성희롱 문제로 국..
미국 국무부는 뉴욕채널을 통해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3명을 석방하기로 북미 양측이 합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오늘(17일) 전했습니다.지난 29일 북한에서 '간첩 혐의'로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 씨가 북한 최고재판소에서 10년 노동교화형을 선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카티나 애덤스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이 방송에 "미국 시민의 복지와 안전은 국무부의 최우선 순위 중 하나이다. 북한에 억류된 미국 시민들이 가능한 한 빨리 집에 돌아오게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그는 내주 초 핀란드에서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부국장과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 대사가 참석하는 반관반민 형태의 북미대화가 열린다는 보도와 과련해 "이 회의..
- Total
- Today
- Yesterday
- 사망
- 자유한국당
- 정치
- 농림축산식품부
- 성추행
- 더블스타
- 산업은행
- 이슈
- 검찰
- 영국
- 금감원
- 금융감독원
- 토픽
- 베네시안 마카오
- 울산시장
- 갑질
- 교육부
- 미투운동
- 국제
- 울산지방경찰청
- 경찰
- 사회
- 러시아
- 성추행 의혹
- 채권단
- 노조
- 경제
- 마카오 호텔 추천
- 성폭행
- 한국GM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