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이 오늘 서울에서 회담을 열고, 남북·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지금을 역사적 기회로 인식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이라는 공동 목표를 확인했습니다.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같이 뜻을 같이 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타결을 위해 기시다 후미오 당시 외무상이 한국을 방문한 이후 2년 5개월 만에 열렸습니다.회담에 배석한 외교부 당국자는 "두 장관은 우선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이어지는 이 시기가 매우 중요한 때이자 분수령이고 역사적 기회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중요한 시기에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목표를 양국이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러시아가 자국 외교관들을 집단 추방한 서방 국가들을 상대로 보복 조치 이행에 착수했습니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9일(현지시각) 러시아에 있는 미국 외교관 60명과 다른 외교관들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과 유럽연합(EU) 14개국은 자국 내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한 바 있습니다. 추방된 러시아 외교관은 모두 130여명에 달하는데요.러시아는 지난 30일(현지시간), 관련 유럽 국가 대사들을 모스크바 시내 외무부로 초치해 보복 조치를 전달했습니다.시아 외무부는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언론 보도문을 통해 23개국 공관 대표들이 초치됐다고 전했습니다.대사 초치 국가 목록에는 호주, 캐나다, 독일, 덴마크,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폴란드, 체코, 발트3..
영국 정부가 '러시아 스파이'암살 사건과 관련해 영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을 23명 추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단일 사건 추방 규모로는 최근 30년 동안 가장 큰 수준입니다.앞서 메이 총리는 지난 12일 러시아 출신 이중간첩 세르게이 스크리팔(66)과 그의 딸 암살 시도에 러시아 정부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짓고, 러시아 측의 소명이 없으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국에 기밀을 넘긴 이유로 수감생활을 하다 죄수 맞교환으로 풀려난 전직 러시아 스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 율리아(33)는 지난 4일 영국 솔즈베리의 한 쇼핑몰 앞 벤치에서 독극물에 중독되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이번에 검출된 독극물은 '노비촉(Novichok)'으로 지난해 북한이 김정남을 독살하는 데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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